비트코인 시세 하락 비트코인 전망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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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뉴스 2024. 6. 20. 08:49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당황하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1억 3,000만 원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이 이제는 9,000만 원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반감기 후 두 달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비트코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발행주체가 없는 가상화폐"입니다. 익명으로 거래가 가능해 암호화폐라고 불리죠.

원래는 화폐로 사용되었지만, 투자 열풍으로 가격이 폭등하면서 현재는 주식과 금처럼 투자 대상, 즉 자산의 영역에 들어섰습니다.

비트코인은 엘살바도르에서 법정화폐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비공식적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현재 1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어 사라질 가능성이 낮다는 예측도 나옵니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 관련 ETF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채굴을 통해 새로운 코인이 생성됩니다. 채굴은 퍼즐을 풀어야 가능한데, 이 퍼즐을 푸는 데 성공하면 채굴 보상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총발행량은 정해져 있어서 채굴이 많이 진행될수록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이때를 반감기라고 합니다. 반감기는 4년 주기로 오며, 2024년 4월 20일이 네 번째 반감기였습니다.

이번 반감기 후 이틀 동안 가격이 올랐다가 이후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이전 반감기 때도 6개월 후에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국의 고금리 상황 등 여러 변수가 있어 다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대규모 순유출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올해 금리 인하가 없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보입니다. 순유출이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급락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2023년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를 시행하기로 했으나, 2025년 1월로 미루어졌습니다.

가상 자산 거래로 얻은 소득은 연간 250만 원 이하는 비과세하며, 그 이상의 소득에 대해서는 20% 세율로 과세됩니다.

비트코인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현물 ETF 승인 등을 통해 제도권으로 편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상황을 잘 판단해서 투자 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뜨거운 이슈이자 투자 대상으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급락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반감기와 같은 이벤트와 제도권 진입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앞으로의 시장 변동을 예의주시하며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